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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1달러 요구한 뒤 로비에서 경찰 기다린 ‘예의바른 강도’

atlantajoongang
Last updated: March 9, 2023 4:45 pm
atlantajoongang
Published: March 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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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주의 한 은행에서 ‘예의 바른 방법’으로 1달러를 요구한 뒤 수감을 원하면서 경찰이 올 때까지 로비에서 기다린 은행 강도 용의자가 체포됐다.

8일 USA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65세의 도널드 매튜 산타크로체는 웰스 파고 지점 직원에게 “죄송하지만 이건 강도입니다. 1달러를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메모를 내밀었다. 이에 직원이 1달러를 주고 나가라고 하자 산타크로체는 경찰을 부르라고 말한 뒤 은행 로비에 앉아 경찰을 기다렸다.

경찰은 뉴스 리포트에서 “이 남자는 돈을 받은 뒤 은행에서 나가기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오는 동안 도널드가 은행 직원들에게 “당신들은 운이 좋았다. 경찰이 오는데 이렇게 시간이 걸리는데 만약 내가 총을 가지고 있었다면 어땠을까”라고 말하자 지점 매니저는 직원들을 안전한 방으로 안내하고 문을 잠근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하고 지역 구치소에 수감했다. 부상 보고는 없었다.

도널드는 이같은 범죄를 벌인 것은 연방 교도소에 가기 위해서였다면서 “감옥에서 나오면 또 다른 은행 강도질을 하고 더 많은 돈을 요구해서 연방 감옥에 가려고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랜타 중앙일보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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