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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빼고 미국 역사 가르칠 수 없다” 귀넷 AAPI 행사 성료

atlantajoongang
Last updated: May 19, 2023 11:11 am
atlantajoongang
Published: May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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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카운티가 16일 로렌스빌 법원행정센터에서 정부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AAPI(아시아·태평양계) 유산의 달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음악과 춤 공연에 앞서 로비에서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귀넷 소재 아시안 음식점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음식으로는 김밥과 튀김 만두가 소개됐으며, 한인들에게 생소한 필리핀 우베(자색 얌) 디저트도 있었다.

행사에 벤 쿠 커미셔너(2지역구), 매튜 홀컴 커미셔너(4지역구), 샘 박 민주당 원내총무 등 정치권 인사들도 함께했다. 또 부모가 자녀와 방문해 귀넷의 다양한 아시안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기조연설은 안수현 케네소대학사회학 교수가 맡아 AAPI 역사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K~12학년의 미국 역사 커리큘럼을 분석한 연구를 설명하며 “전국 18개 주에서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역사를 미국 역사 수업에 포함하지 않았다. 미국 역사는 아시안 아메리칸 역사를 빼고 가르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귀넷의 다양성을 상징하는 라오스의 전통춤, 치터(한국의 가야금과 비슷한 현악기), 발리우드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안수현 교수의 강연.

중국 전통 악기인 치터 공연.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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