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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유세 중 총격…귀에 총알 스치고 피

atlantajoongang
Last updated: September 15, 2024 10:28 pm
atlantajoongang
Published: July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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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시작 직후에 여러 발 총성…트럼프, 오른쪽 귀에 피 보여
트럼프 측 “의료시설 검사 중”…백악관 비밀경호국 조사 착수

트럼프 전대통령이 연단 아래로 몸을 숨긴 뒤 경호원들의 부축을 받고 있다. 귀에서 피가 흐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로이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벌이던 중 유세장 주변에서 여러 발의 총격이 발생, 유세가 중단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10분께 유세를 벌이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불법 이민 문제를 비판하는 도중에 어디선가 팝콘을 튀기는 소리 같은 총소리가 여러 발 울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손으로 오른쪽 목 뒤를 만진 직후에 발언대 밑으로 급히 몸을 숙였고 바로 경호원 여러 명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연단으로 뛰어 올라갔다.

연설 도중 총격 소리와 함께 귀를 감싸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 로이터

이때도 간헐적으로 총소리는 계속됐으며 연단 뒤에서 유세를 구경하던 사람들도 비명을 지르면서 일부는 몸을 숙였고, 일부 유권자들은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하는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경호원들에 둘러싸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후 일어서서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들어 보였고, 지지자들은 이에 환호하며 “유에스에이”를 외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후 경호원의 부축을 받으면서 연단으로 내려와 이동했으며 이때 오른쪽 귀 위쪽 및 뺨에서 피가 관측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후 차를 타고 유세장을 빠져나갔다.

그러나 귀에 묻은 피가 직접 총격받은 영향인지, 연단으로 몸을 숨기다가 생긴 것인지 등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보안 요원들이 트럼프 전대통령을 집회장에서 호위하며 연단에서 내려오고 있다. 로이터

트럼프 대선캠프는 이후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그(트럼프 전 대통령)는 괜찮으며 지역 의료 시설에서 검사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극악무도한 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해준 법 집행 인력과 응급구조대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백악관 경호국도 성명을 내고 “경호국은 보호 조치 시행에 들어갔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하다”면서 “이 건에 대해선 현재 조사하고 있으며 추가 정보는 가능할 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 사안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업데이트] 버틀러 카운티 지방 검사인 리차드 골딩거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집회에서 총격이 발생해 청중 한 명과 총격범이 사망했다고 CNN이 속보로 전했다. 지방 검사에 따르면 총격범은 비밀 경호 서비스에 의해 제거되었으며 관중 한명이 중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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