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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구글 스트리트 뷰 보고 집 턴다” 범죄조직 활용 ‘주의보’

atlantajoongang
Last updated: November 25, 2024 11:37 am
atlantajoongang
Published: November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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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둑들이 구글 스트리트 뷰를 이용해 범행 타깃을 정한다고 알려져 주의가 필요하다.

지역매체 채널2 액션뉴스는 주택 소유주들이 잠재적 도난 피해를 막기 위해서 구글 스트리트 뷰에서 자신의 집을 ‘흐리게’ 처리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구글에 신청하면 스트리트 뷰에서 말 그대로 내 집만 흐리게 보이게 할 수 있다.

다니엘 린스키 보안 분석가는 “우리가 사는 집, 운전하는 차, 머무는 장소 등이 전 세계누구에게나 보일 수 있다”며 개인정보 보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린스키 분석가에 따르면 조직 범죄자들이 구글 스트리트 뷰를 이용해 잠재적인 범죄 타깃을 정하고, 주택의 가치, 구조, 출입 방법, 현관 보안카메라, 외부 감시 시스템 여부를 분석한다. 그는 “기술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 집의 모습이 스트리트뷰에 나오길 원하지 않고, 범행 타깃이 되고 싶지 않으면 구글 스트리트 뷰 페이지에서 화면 왼쪽 상단 드롭다운 메뉴에서 ‘문제 신고(Report a Problem)’를 클릭한다. 그다음 나오는 질문에 ‘왜 흐리게 처리하고 싶은지’를 답하면 된다. 단, 스마트폰 구글 지도 앱에서는 할 수 없고, 컴퓨터로 접속해야 한다. 또 블러(blur) 처리가 되면 영구적이기 때문에 다시 돌이킬 수 없다.

‘내 집’이라고 표시한 다음 블러 신청을 할 수 있다.

“나와 내 가족 외에 누가 내 집을 볼 필요가 있느냐”며 블러 처리를 하는 주민들이 늘었지만, “다른 집은 그대로 있는데 내 집만 블러돼 있으면 수상해 보이지 않겠느냐”고 우려하는 의견도 있다.

린스키 분석가는 이어 레드핀, 질로와 같은 부동산 웹사이트에 올라온 내부 주택 이미지를 삭제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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