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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nta Joongang > Blog > “영화 ‘서울의 봄’을 라이브로 보다니…” 애틀랜타 한인들 “혼란스럽다”

“영화 ‘서울의 봄’을 라이브로 보다니…” 애틀랜타 한인들 “혼란스럽다”

atlantajoongang
Last updated: December 4, 2024 4:12 pm
atlantajoongang
Published: December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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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한국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느닷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애틀랜타 한인들은 오전 내내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인들이 모여 있는 단체 소셜미디어 그룹챗(단체톡방)에서는 한국 뉴스 링크를 공유하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애틀랜타 한인 약 1500명이 모인 ‘애틀랜타 코리안 커뮤니티’ 방에서는 서울 시내에 탱크가 출현한 사진이 공유되며 “2024년에 이게 웬일…80년대도 아니고,” “영화 서울의 봄(의 한 장면을) 라이브로 보게 되다니”와 같은 반응이 이어졌다.

단체톡방에 들어와있는 한인들은 한국 속보를 서로 전하다가 감정이 격해져 ‘정치 싸움’으로 번지기도 했다. 한 한인은 “무능하고 어리석은 대통령을 잘못 뽑아놓으니 나라가 엉망이 됐다”라는 반응을, 다른 한인은 이재명 유튜브 라이브 링크를 공유하기도 했으며, 또 다른 한인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재미동포로서 개인의 정치적인 견해나 사견은 올리지 말았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올렸다.

단체 톡방에 공개된 한인들의 반응

한인 동호인들이 모인 다른 단체 톡방에서는 “오후 11시 이후 통행시 불시검문+체포”라는 뉴스 자막이 뜬 캡처본이 공유되기도 했다. 그러자 “사진은 합성이지만, 계엄령은 진짜”라며 과장되고 와전된 정보에 혼란스럽고 걱정된다는 심정을 전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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