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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캡 카운티 학생 감소…교실 남아돌아 무더기 폐교 위기

Last updated: February 12, 2026 4:16 pm
Published: February 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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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걸쳐 단계적 시행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가 학생 수 감소와 과잉 시설 문제로 인해 초등학교 27곳 이상을 폐쇄하거나 용도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구와 주민위원회, 외부 컨설팅 업체 등은 지난 2년간 학교 시설 장기 운영 계획을 논의한 끝에 11일 초안을 공개했다.

현재 디캡 교육구의 교실 빈자리는 약 1만8000개에 달해 인근 록데일 카운티 전체 학생 수보다 더 많은 실정이다. 현재 117개 공립학교 가운데 44개 학교는 수용률 70% 미만, 18개 학교는 100% 초과 상태다.

또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오는 2034년에는 빈 좌석이 거의 2만 석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빈 자리가 많아질 수록 운영비 부담이 증가하고 재정 효율성은 떨어진다.

교육구 측은 수용률 미만, 수용률 초과 상태의 학교시설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세다 그로브, 리쏘니아, 타워스 등 3개 고등학교는 중학교로 전환을 검토하고, 베튠, 챔피온 씸, 리쏘니아, 맥네어, 밀러 그로브 등 4개 중학교는 초등학교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아울러 초등학교 27곳은 폐교 또는 용도를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디캡 교육구는 연내 교육위원회 최종안을 확정해 이후 6~8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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