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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스마트 안경’으로 식별… ICE, 내년 중 현장배치 목표

Last updated: April 22, 2026 3:41 pm
Published: April 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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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당국이 불법체류자 단속 강화를 위해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섰다.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불법체류자에 대한 얼굴 인식, 보행 패턴 등 생체 정보를 기반으로 연방 데이터베이스와 실시간 대조해 식별하는 기능을 탑재한 장비다.

국토안보부(DHS)에 따르면 불법 체류자를 자동 식별할 수 있는 스마트 안경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 장비는 영상 기록과 정보 표시 기능을 결합해 현장에서 즉시 신원 확인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2027년 9월까지 현장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DHS가 보유한 대규모 생체 정보 데이터와 연동돼 얼굴, 지문, 홍채, 음성 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대상자의 신원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 당사자의 동의 없이도 원거리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생체 정보 기술 적용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동시에 연방 의회에서는 불법체류자 단속을 위한 예산 확대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

21일 연방 상원은 이민세관단속국(ICE)과 세관국경보호국(CBP) 등의 예산을 최대 700억 달러로 증액하는 내용의 예산 결의안을 찬성 52명, 반대 46명으로 통과시켰다. 예산 결의안은 최대 700억 달러의 증액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향후 관련 법안이 마련돼 통과될 경우 약 3년 6개월 동안 이민 단속 강화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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