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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값 급등에 조지아 기업 와플하우스도 ‘고군분투’

atlantajoongang
Last updated: January 31, 2023 7:33 pm
atlantajoongang
Published: January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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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억개 소비…6000만불 정도 비용 증가

미국 전역에서 달걀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치솟은 가운데, 달걀을 많이 쓰는 와플하우스같은 식당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조지아주 노크로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와플하우스는 전국에 약 2000개 매장을 두고 있다. 와플하우스는 1년에 3억개 가까이 되는 달걀을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너무 비싸진 달걀값에 원가절감을 위해 애를 쓰고 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12월 A등급 계란 12개입 한 판의 평균 가격은 2021년 같은 달에 비해 무려 138% 올랐다. 달걀값 급등에는 지난해 가을부터 확산된 조류독감과 공급망 문제의 원인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28일 연방 농무부 집계에 따르면 2022년 칠면조, 오리 등 5780만 마리가 조류 독감의 영향을 받았으며, 암탉 수천만 마리가 폐사됐다.

와플하우스 측은 달걀 구입에 구체적으로 얼마를 지출했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노동통계국이 보고한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2022년에 달걀 3억개에 해당하는 비용은 약 6100만 달러 증가했을 것으로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은 분석, 보도했다. 단, 식당 체인은 소매점 가격보다 저렴하게 달걀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

느자리 보스 와플하우스 홍보담당 부사장은 ABC에 “우리는 융통성 있게 벤더들과 꾸준히 가격대를 조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와플하우스는 달걀값 인상에도 불구, 아직 메뉴 항목을 줄이거나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다. 또 신규 채용과 신규 레스토랑 개업도 이어가고 있다.

와플하우스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음식을 파는 조지아 식당 체인으로, 체인점들이 주로 남부에 포진되어 있다. 24시간 영업으로 유명하며, 흔히 알고 있는 미국식 아침 메뉴, 달걀을 사용한 메뉴가 많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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