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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nta Joongang > Blog > 올랜도에 유니버설 최대 테마파크 개장…디즈니에 도전

올랜도에 유니버설 최대 테마파크 개장…디즈니에 도전

Last updated: May 23, 2025 3:22 pm
Published: May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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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미디어·콘텐츠기업 컴캐스트가 투자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새 테마파크가 개장했다.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는 지난 22일 새 테마파크 ‘에픽 유니버스'(Epic Universe)를 정식 개장하고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에픽 유니버스는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의 네 번째 테마파크로, 1990년부터 운영된 기존 유니버설 스튜디오 시설에서 몇 마일 떨어진 부지에 750에이커 규모로 건설됐다.

새로 연 테마파크는 ‘해리 포터의 마법 세계 – 마법부’, ‘슈퍼 닌텐도 월드’, ‘드래곤 길들이기- 버크 섬’, ‘천체(Celestial) 파크’, ‘다크 유니버스’ 등 5개의 테마 구역으로 구성됐다.

NBC유니버설의 모회사인 컴캐스트는 2011년 유니버설 테마파크 사업을 인수한 이후 이곳에 가장 큰 금액을 투자했다. 정확한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약 70억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그동안 자타 공인 올랜도 최고의 리조트 단지로 여겨진 디즈니월드는 유니버설 신규 테마파크 개장에 따라 아성을 위협받게 됐다.

에픽 유니버스의 롤러 코스터 [로이터]

시장분석업체 모펫 네이선슨은 유니버설의 에픽 유니버스가 2026년까지 950만 명의 방문객을 추가로 끌어들이면서 디즈니는 2년간 100만 명의 방문객을 잃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투자회사 TD 코웬의 분석가 더그 크루츠는 “장기적으로 볼 때 이런 경쟁 상황은 올랜도를 더욱 매력적인 휴가지로 만들 것”이라며 “그것은 디즈니에도 좋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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