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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최초 글로벌 투자은행 대표 탄생…BofA 마이크 주 공동 CEO

Last updated: August 22, 2025 4:35 pm
Published: August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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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처음으로 글로벌 대형 투자은행의 수장 자리에 올랐다.

주인공은 마이크 주(한국명 주희찬·사진) 최고경영자(CEO)로,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투자은행 공동 대표에 선임됐다. 로이터통신은 20일 “주 대표가 파이즈 아마드와 함께 공동 대표직을 맡게 됐다”며 “그는 북미 기업·투자은행 부문을, 아마드는 글로벌 자본시장을 총괄한다”고 보도했다.

마이크 주 CEO

1973년생인 주 대표는 7세 때 미국으로 이주해 MIT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했다. 1995년 골드만삭스에 입사해 월가에 입문한 그는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한국 정부의 40억 달러 규모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을 지원해 한국 경제 회복에 기여했다는 게 한국 매체들의 설명이다. 이후 크레디트스위스를 거쳐 2006년 BofA에 합류해 북아시아 채권자본시장 총괄, 투자은행 최고운영책임자(COO), 북미총괄 등을 두루 거쳤다.

또한 그는 월가 한인 금융인들의 든든한 멘토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009년 샌더 허 찰스뱅크캐피탈파트너스 매니징 디렉터와 함께 뉴욕에서 한인금융인협회(KFS)를 설립해 회원을 5000명 규모로 키웠다. 멘토링·펠로우십을 통해 150명 이상의 한인 인재들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BofA 등 글로벌 투자은행에 진출하는 발판도 마련했다.

정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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