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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근로자 10명중 1명, ‘항만’ 일자리서 일한다

Last updated: August 27, 2025 4:49 pm
Published: August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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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11%·GDP 9%, 세금 160억불 달해

조지아주 항만청(GPA)이 주 경제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만청은 지난 26일 출범 80주년을 기념해 사바나·브런즈윅항의 경제적 효과를 발표했다.

조지아대(UGA) 경영대학원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2023 7월~2024 6월) 조지아 항만의 판매액은 전년대비 30억달러(2%) 늘어난 총 1740억달러로, 주 전체 판매액의 11%를 차지했다. 생산액은 조지아 GDP의 9%(770억달러)를 차지했다.

고용 기여도는 더욱 높다. 풀타임과 파트타임을 합쳐 지난해보다 7%(4만1770명) 늘어난 65만965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는 주 전체 일자리의 12%를 차지하는 수치다. 조지아주 근로자 10명 중 한 명꼴로 항만·물류 관련 일자리에 종사하는 셈이다.

항만 사업의 정부 재정 기여도도 크다. 매년 연방 세금 100억달러, 주 세금 30억달러, 지방세 30억달러를 납부한다.

제프 험프리스 UGA 경제성장센터 소장은 “운송·유통업 외에도 제조업, 농업, 임업, 광업 등 사실상 모든 산업이 항만의 도움을 받고 있다”며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가장 강력한 성장동력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조지아주의 3대 수출품은 목재, 식품, 자동차이며, 3대 수입품은 기계류, 소비재, 가구다. 사바나항은 주당 35척의 선박이 오가는데, 매일 이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트럭 1만6000대, 열차 6대가 동원된다.

GPA는 향후 동남부 항만 물류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하구를 준설해 강바닥면을 확대하고 교량을 더 높이는 등 지난 10년간 32억달러를 항만 인프라 개선에 투자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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