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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위스콘신 주지사 출마…프란체스카 홍 주 하원의원

Last updated: September 18, 2025 9:56 am
Published: September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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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주 의회 첫 아시아계 의원인 한인이 이번에는 주지사에 도전장을 냈다.

AP통신에 따르면, 17일 위스콘신주 하원의원 프란체스카 홍(민주당·36·사진)이 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의원은 셰프와 바텐더, 주방 보조로 일한 경력이 있으며, 싱글맘으로 주거난을 겪은 경험을 소개하며 자신을 서민적 후보로 강조했다.

홍 의원은 “나는 이 선거의 와일드카드”라며 “서비스업에 종사해온 나도 주지사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육과 공립학교 지원 확대, 의료비 절감, 가정 돌봄 종사자 임금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 2020년 처음 당선돼 위스콘신 주의회 첫 아시아계 의원이 됐으며, 2022년과 2024년 선거에서 무투표로 재선됐다.

이번 선거는 토니 에버스(73·민주당) 주지사가 3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현직 없는 선거로 치러진다. 민주당에서는 홍 의원 외에 새라 로드리게스 부지사, 데이비드 크롤리 밀워키카운티 행정관, 켈다 로이스 주상원의원, 경기장 판매원 출신 라이언 스트라드가 출마를 공식화했다. 전 부지사 맨델라 반스와 조쉬 콜 법무장관도 출마를 검토 중이다.

공화당에서는 조쉬 슈만 워싱턴카운티 행정관과 기업인 빌 베리언이 출마를 선언했으며, 탐 티파니 연방 하원의원과 메리 펠즈코프스키 주상원의장도 후보군에 올라 있다.

한편, 정치분석기관 쿡폴리티컬리포트, 인사이드일렉션스, 사바토의 크리스털볼은 모두 이번 선거를 민주·공화 어느 쪽도 유리하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접전으로 평가했다. 예비선거는 2026년 8월, 본선거는 같은 해 11월에 열린다.

정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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