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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단속 감시 밴 차량 등장…ICE 활동 감시 목적

Last updated: September 23, 2025 3:40 pm
Published: September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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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당국의 전방위 불법체류자 급습 작전에 항의하기 위해 조직된 ‘세이브 아메리카 무브먼트(SAM)’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 활동을 기록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오퍼레이션 리버티(Operation Liberty)’를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 20일 LA 맥아더파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수백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ICE 단속 피해자들의 증언도 이어졌다. 피해자 페드로 페르도모는 “우리는 존중 받아야지 박해 받아서는 안 된다”며 “정직하게 일하고 싶을 뿐인데 길거리에서 납치되듯 끌려가선 안 된다”고 호소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카메라가 장착된 3대의 ‘리버티 밴(Liberty Van·사진)’이다. 차량에는 촬영 전문가, 변호사 등 훈련된 자원봉사자들이 탑승해 ICE 단속 현장을 실시간 기록하고 구금된 이민자들에게 법률·정신적 지원을 제공한다. SAM은 10월 초부터 남가주 전역에 차량을 투입할 계획으로, 자원봉사자들은 3교대로 편성돼 24시간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SAM 측은 “LA가 전국적 프로그램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모집과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미국과 전 세계의 생각과 마음을 바꾼 것은 카메라였다”며 “오늘날 이 도시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 세계가 보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범에는 전미일용직네트워크(NDLON), 전국멕시칸형제회, LA온두라스연합 등 여러 단체가 힘을 보탰다.

송윤서 기자 song.yoo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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