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using this site, you agree to the Privacy Policy and Terms of Use.
Accept
Font ResizerAa
Atlanta JoongangAtlanta Joongang
Search
Have an existing account? Sign In
Atlanta Joongang > Blog > “잠들기 전 스마트폰 봐야 하는데”…그 불빛, 심장 위협한다

“잠들기 전 스마트폰 봐야 하는데”…그 불빛, 심장 위협한다

Last updated: October 24, 2025 1:13 pm
Published: October 24, 2025
Share

밤 시간대에 밝은 빛에 노출되면 심근경색이나 심부전,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이 최대 50%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플린더스대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8만8905명(평균 연령 62세)을 대상으로 손목에 센서를 착용하게 해 밤사이 노출된 조도를 1주일간 측정하고, 9년 반 동안의 건강 기록을 추적·분석했다.

연구 결과, 달빛 수준(0.62럭스)처럼 어두운 환경에서 잔 사람보다 TV나 스마트폰 불빛 수준(105.3럭스)에서 잔 사람은 심부전 위험이 56%, 심근경색이 47%, 관상동맥질환과 심방세동이 각각 32%, 뇌졸중이 28% 더 높았다. 이런 차이는 운동·식습관·흡연·수면시간 등 기존 위험 요인을 모두 보정한 뒤에도 유지됐다.

연구진은 밤의 인공조명이 생체시계를 교란해 심장과 혈관 기능에 부담을 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60세 이하 연령층은 고령층보다 빛 노출에 따른 위험 증가폭이 더 컸다.

연구를 이끈 다니엘 윈드레드 박사는 “이번 연구는 야간 빛 노출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대규모로 입증한 첫 사례”라며 “커튼을 닫고, 조명을 낮추며, 잠들기 전 TV·스마트폰 화면을 피하는 것이 심장 건강을 지키는 간단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조지아서 ‘판타지 5’ 잭팟…2명 각 44만7000불 당첨
세븐일레븐, 매장 645곳 폐쇄…일부 주유 서비스 전환
“트럼프 취임 10주만에 미국 19세기로 돌아가”
물가 치솟는데…솔솔 새는 돈 막는 12가지 방법
[이종원의 커뮤니티 광장] 남부 선거구 재조정과 선거권법
Share This Article
Facebook Email Print
Welcome Back!

Sign in to your account

Username or Email Address
Password

Lost your pass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