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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nta Joongang > Blog > 추억의 명화, 한글자막으로 본다 카페로뎀 내달 영화 축제 개최

추억의 명화, 한글자막으로 본다 카페로뎀 내달 영화 축제 개최

Last updated: October 29, 2025 5:18 pm
Published: October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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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루스 카페로뎀은 11월 한 달간 ‘좋은영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무료로 추억의 명작 영화 한 편을 상영한다. 모든 영화에 한글자막이 나오며, 팝콘과 음료수도 무료로 제공한다.

카페로뎀의 최진묵 대표는 29일 올해 상영작들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는 제12회 좋은영화 페스티벌의 주제가 ‘인간의 사랑과 자유’라며 이에 맞는 작품 5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9일 카페로뎀에서 최진묵 대표와 제임스 송 후원회장(왼쪽)이 올해 선정된 영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다음달 2일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술상, 촬영상, 의상상을 받고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하는 게이샤의 추억(2005)이, 9일에는 칸,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등 각종 유수의 시상식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정복자 펠레(1987)가 상영된다. 16일에는 아카데미에서 남·여주연상, 감독상 등 5개 주요 부문을 석권한 최고의 명작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1992)가, 23일에는 글래디에이터(검투사) 영화의 원조 격인 스팔타커스(1960), 30일에는 십계(1956)가 상영된다.

최 대표는 “15년째 상영회를 이어오고 있어서 올해도 영화 선택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수십편을 스크리닝한 후 고심 끝에 고른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주에 상영될 십계로, 미국에서 구하기 힘들었던 한글자막 블루레이를 구해왔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동포사회 올드타이머뿐 아니라 남녀노소 다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카페로뎀의 ‘좋은영화 페스티벌’은 2010년부터 이어져왔으며, 최진묵목사의 문화사역 일환이다. 상영회마다 60~80명이 참석한다. 미션아가페, 하나약국, 선우 & 선우 종합보험, 중국집이 후원한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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