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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nta Joongang > Blog > 조지아 전역 63개 카운티에 소아과 의사 한 명도 없다

조지아 전역 63개 카운티에 소아과 의사 한 명도 없다

Last updated: January 15, 2026 3:34 pm
Published: January 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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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의 60여개 카운티에 단 한 명의 소아과 의사도 없을 정도로 ‘의료 사막’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소아과학회가 발행하는 소아의학 학술지에 게재된 케네스 미켈슨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조지아 159개 카운티 중 약 40%인 63곳에 소아과 의사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 전문가들은 미국에서 조지아가 소아 진료 환경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주 중 하나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특히 인구가 적은 농촌 지역의 카운티를 중심으로 소아과 의사가 전무한 경우가 많았다. 많은 농촌 주민들이 기본적인 소아 진료를 받기 위해 가까운 도시까지 장거리 운전을 감내해야 한다.

전국적인 추세도 비슷하다. 지난 20년 동안 미국 급성중증 병원의 소아 진료 능력이 크게 줄었다. 반면 경증 소아 진료 능력을 가진 병원 비율은 2003년 약 26.7%에서 2022년 약 65.0%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아이들을 위한 병원 수술 및 입원 치료 서비스가 점차 축소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소아 충수염 수술, 폐렴·천식 입원 치료 역량을 갖춘 병원이 예전보다 훨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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