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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프리우스 14만여대 리콜…주행 중 뒷문 열림 결함

Last updated: February 9, 2026 10:25 am
Published: February 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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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의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 5세대(사진)가 북미 시장에서 또 리콜됐다.

연비 효율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누려왔지만, 주행 중 뒷문이 예기치 않게 열릴 수 있는 동일한 결함으로 두 번째 리콜을 맞게 됐다.

제조사 측은 지난달 28일 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캐나다 교통부를 통해 각각 리콜을 발표했다. 두 기관 모두 프리우스의 전동식 뒷문 래치에 물이 유입될 경우 전기적 단락(short circuit)이 발생해, 뒷문이 주행 중에는 열릴 수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NHTSA는 리콜 공지에서 “잠금 해제 상태의 뒷문이 예기치 않게 열릴 수 있어 뒷좌석 탑승자가 있는 경우 심각한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23~26년형 프리우스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미국에서 최대 14만1286대, 캐나다에서 1만9399대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도요타는 이미 지난해 4월 동일한 문제로 1차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국내 차량 소유주에게는 3월 15일부터 리콜 안내 서한이 발송될 예정이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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