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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100달러… 조지아 휘발유 가격, 빠르게 상승

Last updated: March 9, 2026 5:21 pm
Published: March 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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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불대 초반서 곧 3.50불선 넘어설 듯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공격한 이후 조지아주 휘발유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석유저장 시설 4곳을 미사일로 공격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그 여파가 미국과 조지아의 주유소 휘발류 판매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이번 공격으로 석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가 급등했다고 설명한다. 특히 전 세계 석유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항로가 봉쇄된 이후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휘발유 가격의 절반 이상이 원유 가격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국제 유가가 오르면 주유소 가격도 뒤따라 상승한다.

전국자동차클럽(AAA) 발표에 따르면 조지아주 휘발류 평균 가격은 9일 현재 레귤러 등급 기준 갤런당 3.23달러를 기록, 이란 전쟁 발발 전인 한달 전보다 56.9센트 올랐다. 또 애틀랜타 지역은 갤런당 3.28달러를 기록, 한달 전보다 60.5센트나 급등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귀넷 카운티의 평균 가격은 3.24달러를 수준이다. 풀턴은 3.3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3.48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앞으로 몇 주 동안 휘발유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중동 지역 갈등이 계속될 경우 원유공급 감소, 해상 운송 차질, 보험 및 운송비용 상승 등의 요인들이 겹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50달러를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으로 본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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