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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nta Joongang > Blog > BTS ‘아리랑’ 굿즈까지…중국 온라인몰 불법 유통 논란

BTS ‘아리랑’ 굿즈까지…중국 온라인몰 불법 유통 논란

Last updated: March 24, 2026 2:14 pm
Published: March 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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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광화문 광장에서 펼친 컴백 공연이 전 세계적 화제를 모은 상황에서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줬다”며 “확인해 보니 타오바오,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아리랑 로고를 무단으로 활용한 티셔츠와 각종 액세서리 등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BTS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한 불법 굿즈를 판매하는 건 가장 큰 문제”라며 “쇼핑몰이 불법 굿즈를 직접 제작하지 않고 단순히 플랫폼을 제공했다고 하더라도, 이런 짝퉁 상품을 노출하는 행위는 분명히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오징어게임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 당시에도 중국 내 불법 복제물 유통 문제가 큰 논란이 됐다는 점을 함께 언급했다.

당시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은 “한국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 ‘쿠팡’에서 오징어게임 관련 인기 상품 일부가 중국 광둥성 광저우와 선전, 안후이성 소재 기업들에 의해 판매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서 교수는 “불법 시청도 모자라 불법 굿즈까지 제작해 수익 구조로 삼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다른 나라 콘텐츠를 ‘도둑질’하는 행위는 반드시 멈춰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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