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회색 구름실
뭉게뭉게 수 놓고
떠도는 창공 철새떼로
박음질 마친
푸른 하늘 담요 삼아
살며시 누워봅니다
출렁이는 바닷 빛
눈 시리게 반짝이고
짙은 물 향기 뿌려주는 파도에
덩실덩실 춤을 추는 작은 배
하얀 돛대 흔들며
기다리라 손짓하고
슬그머니 내민 손
닿고자 다가가면
저만치 또 가버립니다.
하얀 회색 구름실
뭉게뭉게 수 놓고
떠도는 창공 철새떼로
박음질 마친
푸른 하늘 담요 삼아
살며시 누워봅니다
출렁이는 바닷 빛
눈 시리게 반짝이고
짙은 물 향기 뿌려주는 파도에
덩실덩실 춤을 추는 작은 배
하얀 돛대 흔들며
기다리라 손짓하고
슬그머니 내민 손
닿고자 다가가면
저만치 또 가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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